경북 울릉군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복개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울릉 섬지역에는 12일 오후 4시까지 울릉터널~118전대, 도동~저동, 도동시가지, 사동3리~통구미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복개천이 범람하고 사면붕괴와 함께 토사유출이 발생해 각 마을을 연결하는 일주도로 일부가 통제 중이다.울릉지역에는 전날 99.9㎜, 강수에 이어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291.4㎜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동 1리 시가지에 있는 복개천이 범람해 주택 상가 등 40여 가옥이 침수된 상태에서 일주도로 일부가 통행이 중단됐다.또 서면 통구미 일부 지

경북 울릉군에 11일과 12일 큰 비가 내려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12일 울릉군에 따르면 도동~저동 간 도로, 울릉터널~118전대, 도동시가지 일원이 교통 통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