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대표적 여성 의인인 김만덕의 6대손인 김균 선생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4세.고인은 2010년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에 추사 김정희가 친필로 쓴 '은광연세' 편액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해 제주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이 '은광연세' 편액은 고인이 가보로 소장해오던 것으로,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시절 굶주린 도민을 구한 거상 김만덕의 선행을 찬양해 김만덕 가문의 3대손인 김종주씨에게 써준 것으로 전해진다. 은광연세는 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진다는 뜻이다. 김만덕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인천 연수구가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4일부터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