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애플은 비전 프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누구나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디인포메이션은 '애플, 누구나 AR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헤드셋 판매를 촉진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시리 책임자인 마이크 록웰이 주도했으며, 음성 비서 시리를 활용해 앱을 만드는 개념이었다. 애플은 이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해 컴퓨터 코드를 모르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음성비서 시리의 개인화 기능이 지연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훨씬 더 강력한 버전의 시리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상황을 파악해 사용자에 특화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지난 3월 애플은 개인화된 시리의 출시를 연기했다.쿡 CEO는 "더욱 개인화된 시리 기능은 애플이 요구하는 고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작업을 완료하는 데
애플이 2025년 가을,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뉴욕타임스는 3명의 내부 소스를 인용해, 애플이 가을까지 시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업그레이드된 시리는 사진 편집 및 공유 기능을 포함하며, 이는 당초 iOS 18에서 적용될 예정이었다.시리의 출시 지연은 애플 내부의 리더십 문제와 AI 전략 혼선 때문이다. 존 지안안드레아 AI 총괄이 해임된 후, 팀 쿡 CEO는 AI 예산을 늘리려 했지만 재무책임자 루카 마에스트리가 이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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