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문학상 운영회는 올해 제6회 동일문학상에 울산에서 활동 중인 서태일 시인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울산을 중심으로 경주, 포항, 대구, 부산 5개 도시의 문학 교류와 문학발전을 위해 발간하는 에 실린 작품과 발간된 문학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시집 과 남부문학 제8집에 실린 시 ‘선암호수의 봄’이다. 서태일 시인은 대학교수와 기업체 공장장 등 산업 공학 연구에 종사하면서도 시인으로서 시작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시집도 기술지도로 말레시아 공장장으로 다년간 근무했던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