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천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0여대가 불에 탔다.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8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자동차 공업사 등 7개 업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차량 18대 등이 소실
10일 오전 8시57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3층짜리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동차 열처리장 30㎡와 내벽 100㎡, 자동차 열처리 기계 등이 소실돼 약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근 어린이집에 있던 어린이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약 35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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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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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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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법령과 절차에 따라 액트지오와 용역계약 체결" 해
한국석유공사가 국가계약법 위반과 특혜 의혹이 불거진 액트지오와의 용역계약 체결에 대해 20일 "법령과 절차에 따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권향엽 의원은 지난 17일 울산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의 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가 올해 5월 추가 유망구조를 확보하겠다며 개시한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입찰에서 1인 입찰로 액트지오를 선정했다"며 수의계약 및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권향원 의원실이 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국내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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