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이 지역적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갈마루’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갈마동이라는 지명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을 뜻하는 갈마음수형에서 유래한다.이를 반영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상징 조형물을 설치, 주민 공모를 통해 ‘갈마루’로 명명했다.야간 조명 설치는 조형물의 가시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를 통해 갈마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서 ‘갈마루’가 밤을 밝히고 있다.윤지영 동장은 “야간 조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