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이왓에서 빚어낸 전통주 고소리술이 4‧3영령에게 전달된다.제주민예총, 탐라미술인협회는 지난 27일 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지난 1년 간 동광리 무등이왓 잃어버린 마을에서 도민들과 빚은 고소리술을 제주4‧3평화재단과 동광리 마을회에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4‧3당시 큰넓궤에 은신했던 홍춘호 할머니와 홍할머니의 남동생인 홍성집 동광리4‧3유족회장, 강기수 전 노인회장, 강상지 동광리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 홍덕표 탐라미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선물 기증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