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 가 지역 특산물 축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
이어지는 팬플루트 연주곡은 윤봉택 작사, 유로 김철민 작곡의 ‘그날에’ 이다. 연주하기 전에 서란영님이 시를 낭송했다. 그날에 오신다더니유자꽃 피어도 아니 오시고유월에 다시 오신다더니달맞이꽃 잎만 지네요 -김철민 ‘그날에’ 中. 윤봉택 시인님이 쓴 시를 곡으로 만들었는데 노래가 편안하고 서정적이다. 작사 작곡가가 모두 제주도 사람이라 더 정감이 가고 달달하게 느껴졌다. 곡이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이마리아님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불렀다.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지역 특산물 축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1일부터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연산대추의 풍미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연산전통시장 일원은 웃음과 흥겨운 소리로 가득차 연일 활기를 띄었다.올해 축제는 대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추올림픽’은 대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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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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