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인하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인천 I-바다패스는 시민들이 인천 소재 섬 어디든 편도 1,50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다.대상 여객선은 인천 내륙과 섬을 연결하는 14개 항로, 16척이며 인천~풍도 항로는 제외한다.인천시민은 현재 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연안여객선 요금의 20%를 내고 있다.타 시·도민은 기존 정규운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