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고도 수령하지 못한 과징금·과태료·가산금 누적 금액이 93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회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최근 5년 간 과태료·과징금·가산금 임의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과징금·과태료의 임의체납액은 834억8200만 원이었다.특히 2020년 377억9600만원, 2021년 451억1300만원, 2022년 663억8900만원, 2023년은 797억5500만원으로 계속 증가세에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누적 임의체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