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7일부터 3일간 학생자치회 봉사부 주관으로 등굣길 아름다운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등굣길에 헌 옷, 도서, 전자기기, 액세서리, 인형 등 생활용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한다. 모인 물품은 지역 보육원 또는 기부 전문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현희 청주여상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배려와 나눔, 공동체 의식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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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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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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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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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은 강력한 검증을 벼르고 있어 내주가 국회에서 여야는 격돌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결정적인 문제는 없다”며 후보자 전원의 ‘생환’을 목표로 전방위적 엄호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국회는 오는 14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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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TK마저 등 돌렸다…국민의힘, 내홍 속 지지율 19%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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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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