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과 생산시설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대미 금융투자 잔액이 9천600억달러를 넘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한국은행이 26일 공개한 '2024년 지역·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작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조970억달러로 전년 말보다 1724억달러 불었다.투자 지역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동남아·EU가 비슷한 규모로 뒤를 이었다.대미 금융자산 잔액은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을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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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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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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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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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페어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25 제3회 한국고미술페어'가 계속된다.전국 고미술 전문 업체 50여곳이 참여해 회화와 도자, 공예, 목가구, 고문서 등 고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특별홍보관으로 마련된 '독립운동가의 방'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주고받은 서신과 서첩, 그들이 곁에 뒀을 법한 가구와 도자기, 회화 등을 전시한다.창포물을 이용한 고체 샴푸 만들기, 고미술품 무료 감정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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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제임스 홀 기념관' 개관... ‘로제타 홀' 등 의료선교 외면하는 인천시
6일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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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2.2 시대 개막…16K 지원, 전송속도 96Gbps로 2배 증가
HDMI 포럼이 차세대 HDMI 2.2 규격을 최종 승인하며, 16K 해상도 지원과 96Gbps 대역폭을 갖춘 새로운 HDMI 기술이 공개됐다. 이는 기존 HDMI 2.1의 48Gbps보다 두배 빠른 속도로, 고해상도 영상과 고주사율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한다. 26일 기가진은 HDMI 2.2가 4K에서 최대 480fps, 8K에서 240fps, 10K에서 120fps, 12K에서 60fps까지 지원하며, 비압축 8K@60/4:4:4 및 4K@240/4:4:4 컬러 포맷을 지원한다고 전했다.H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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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술타기’ 시도한 40대 음주운전자 경찰에 적발
2시간전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술타기’를 시도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 35분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려고 술을 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술타기’로 불리는 수법이다.‘술타기’는 음주운전 후 단속을 피하거나 법적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고나 운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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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2025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개최
강원지방병무청은 26일, 2025년도 신규 선정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춘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강원영서지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 12가문 대표가 참석했으며,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표창장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2004년 시작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왔다. 제도 시행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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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서울 원정서 ‘기동더비’ 승리 재도전…김천은 전북과 선두권 사활 대결
지난 20라운드 제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한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기동더비’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선두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두권 추격 가능성을 점친다. 포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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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 시설 공격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에 비유…일본 "역사 평가는 전문가가"
2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