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대표 문학제전인 ‘제19회 지리산문학제와 전국시인대회’가 오는 19~20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상림공원,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는 제19회 지리산문학제는 이날 지리산문학상과 최치원신인문학상, 지역문학상 등을 시상하고, 시낭송 페스티벌과 공연 등 문학인의 가을 향연을 연다.‘공터’ 등 5편으로 올해 제19회 지리산문학상에 선정된 지관순 시인과 제19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이형옥 시인 등이 이날 수상한다.지리산문학상은 매년 제전위원장과 심사위원을 새롭게 선정하는 등 기존 문단권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