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북동 ‘골든테라시티 공원캠핑장’ 인근 해변이 불법 야영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취사금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차박과 불멍, 화로 사용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어, 가을철 수북이 쌓인 낙엽에 자칫 불씨가 번질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를 안고 있다.주말인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운북동 1270-3 일대.미완공 리조트 건물이 들어서 있는 해변 앞에는 50~60개의 텐트와 차량이 줄지어 있다. 야영객사이에는 인터넷을 통해 “주차비 없고 편하다”, “갓길 차박 가능” 등의 후기와 함께 1박 캠핑 후기를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