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이 5월의 현충시설로 달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태극단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 1942년 5월 당시 대구상업고등학교 4학년이던 이상호가 서상교, 김상길 등과 함께 항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결성한 태극단은 조직을 일반조직과 ..
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 5월 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태극단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탑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을 벌인 태극단을 기념하고자 1973년 2월 1일 세워졌다. 원래 옛 대구상업고등학교에 있던 것을 1985년 달서구 상인동으로 옮긴 뒤 2003년 10월 19일 다시 태극단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으로 이전했다. 태극단은 1942년 대구상고 4학년이던 이상호가 서상교, 김상길 등과 함께 항일운동의 본격 전개를 위해 결성한 단체다. 치밀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항일 독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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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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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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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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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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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문 닫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차단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일부 건물에서는 방화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상시 개방된 채 방치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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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에게 듣는다] 배낙호 김천시장 “교통복지가 도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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