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8706억 원, 영업이익 3486억 원, 당기순이익 3694억 원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PC와 모바일 부문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이용자 확대로 이뤄졌다. 특히 PC 부문은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파, 지드래곤, 부가티 등과의 협업이 주효했다. 모바일 부문도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 X-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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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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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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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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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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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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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정 자율성 강화가 지방분권 필수조건”
경남연구원은 24일 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경남의 성찰과 미래 비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30년의 자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 30년 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다음 30년의 길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남의 향후 30년 자치비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축사에서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 자주재정권, 자치조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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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 재정 누수 살핀다
진주시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1일 열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종합심사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다.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최민국 진주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오경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은 임기향·정용학·강진철·서정인·양해영 의원이다.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진주시 본예산안은 총 1조9452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1471억6294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618억1405만원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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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경남도의원, 진주 충무공초 방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은 24일 진주 충무공초등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협소 문제와 학생 놀이공간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 운동장 법정기준 미달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경남 도내 전체 학교의 15.8%가 운동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경우 공간 부족이 특히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충무공초는 2019년 개교한 신도시 대규모 학교로, 현재 학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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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임도시설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경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산림경영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상위 6개 기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선정된 임도는 산청군 신안면 둔철산 일대에 개설된 간선임도로, ▲적정한 사업계획 및 노선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인 시공 ▲산림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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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의원 "제주도 전기차.수소차 보급정책, 우선순위 혼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24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제주도 혁신산업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정의 전기차, 수소차, V2G 차량 보급 정책의 총괄적인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제주도는 2026년 본예산에 전기차 구입 보조금 예산으로 403억원을 편성했다"며 "이는 2025년 최종예산 1019억 1840만원에 비해 60.46% 감소한 것인데, 반면 수소차 구입 보조금으로 91억 9950만원을 새로 편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