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영 ‘기억의 파편’, ‘고 민병익 추모’전이 함께 열린다. 부녀화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Pieces of Memory’는 날카롭고 반복적인 오브제를 통해 슬픔과 그리움을 치유로 승화한 회화와 조각들로 구성된다. “때로는 생각하지 못하고 잊고 지내던 옛 경험을 되살려, 마음의 온기를 되찾고 치유되는 또 다른 공간을 마주하길 기대한다.”생전의 민병익은 본아트갤러리 대표로 활동하며 인간과 자연, 신에 대한 통찰을 유화와 입체 조형으로 풀어냈다.5월28일~6월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