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부문 사업장을 방문한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기흥캠퍼스 위치한 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 단지 'NRD-K'를 비롯해 메모리 사업장을 두루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약 일주일만의 국내 사업장 방문이다.이번 이 회장의 사업장 방문은 올해 하반기 들어 크게 실적이 개선된 반도체 사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올해
삼성전자가 27일 메모리개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지난해 만들었던 고대역폭메모리개발팀을 이 조직 산하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메모리개발 담당 총괄임원으로는 황상준 D램개발실장이 선임됐다. 황 부사장은 삼성전자 내에서 고부가 D램 및 HBM 개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기존 HBM개발팀은 해체되고 관련 인력은 메모리개발 담당 조직 내 설계팀 산하로 이동했다. HBM개발팀을 이끌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 조직을 D램 개발 조직 내로 통합하며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지난해 신설된 HBM개발팀을 D램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DS부문 내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되던 HBM개발팀은 해체되고, 해당 인력이 D램개발실 소속으로 편입됐다. 기존 HBM개발팀을 이끌던 손영수 부사장은 새롭게 설계팀장으로 선임됐다. 설계팀은 HBM4, HBM4E 등 차세대 HBM 기술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엑시노스 2600의 주요 사양과 기술 특징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으로 제조된 반도체 칩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 가운데 업계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완제품 부문과 반도체 부문이 각각 별도의 회의를 통해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내년 시장 대응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16일부터 17일까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DX부문 임원 약 200명, DS부문 임원 약 1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삼성전자가 HBM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체제'를 끝내고 '정규전'으로 전환했다. 황상준 부사장을 메모리개발담당 수장에 선임하고 HBM개발팀을 정규 조직으로 재편입시켰다.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융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2026년 HBM4 시대 주도권을 노린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DS부문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맞춤형 HBM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난해 7월 별도로 만들었던 HBM개발팀을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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