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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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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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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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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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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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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의 숲, 치유관광의 미래를 열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한 ‘산림치유 활동가 인재 육성 사업’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는 단순한 사업 성과를 넘어, 제주가 가진 숲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제주는 곶자왈, 오름, 한라산 등 독특한 숲 생태계를 품고 있다. 숲은 단순한 관광 자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다. 이번 사업은 숲을 단순히 ‘보는 곳’에서 ‘함께 경험하고 치유받는 곳’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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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그 뜨거운 품을 향하여
38분전
지난 12월 11일​ 3박 5일 일정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길, 인천국제공항은 여전히 웅장한 위용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세계적인 명성만큼이나 붐비는 인파 속에서 낯선 설렘이 다시금 피어오른다.매번 겪는 탑승 절차지만 어딘가 서툴고 허둥대기 마련인데,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든든한 일행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 ​아들이 챙겨준 유심칩을 손에 쥐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난다. 인천공항 곳곳은 연말 분위기로 가득하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마치 우리의 앞길을 축복하듯 환한 인사를 건넨다.​19시 50분 탑승을 기다리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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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혼자인 노인들, 돌봄은 안부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사람 속에서 산다.”우리는 이 말을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이 말이 가장 절실해지는 순간은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많은 노인들은 사람들 속에 살고 있음에도 사회와의 연결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가족은 멀어지고 이웃과의 관계는 느슨해졌으며, 하루 동안 건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 날이 낯설지 않은 삶이 되었다.노인의 사회적 단절은 단순한 외로움의 문제가 아니다. 안부를 묻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위기의 신호를 알아차릴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고독사 사례에서도 특별한 사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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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우리 동네’..제주시, 마을만들기 성과 한자리
제주시는‘우리가 만드는, 우리 동네, 우리 이야기’ 성과공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자청비 농업 전시관에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주민 협력으로 추진한 농촌현장포럼·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마을여행 상품 개발 사례 발표, 성과품 전시, 공연과 토론을 통해 주민들의 노력이 담긴 다양한 성과물을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방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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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유승주 ▲인사혁신국장 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