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국경 간 송금 규모가 수천억달러에 달하며, 대부분 투기성 투자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국제결제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중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C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를 통한 글로벌 결제 규모가 600억달러에 달하며, 이 중 80%는 투기적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BIS는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흐름은 투기적 동기와 글로벌 금융 조건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