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 인접 단지’, 일명 ‘공세권’이 새로운 주거 프리미엄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건강과 휴식,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자, 주거 선택의 기준이 단순히 교통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삶의 질’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원 인접 단지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공원 인접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먼저 쾌적한 주거 환경이다. 도심의 매연과 소음을 벗어나 녹지와 자연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어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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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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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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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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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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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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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 중앙아시아로 전파된다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이 중앙아시아에 전파된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지난 10월31일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및 키르기즈한국대학과 농업 및 관련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박공영 회장과 키리기즈스탄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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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관들, 발빠른 대처로 산불 확산 막아
제주 경찰관들이 오라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발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29분쯤 제주시 오라2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아라파출소 경찰관들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이었음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이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후 6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나무 10여그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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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첫 국립과학관, 원주서 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강원권 최초 국립과학관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제1호 전문과학관으로 지정된 이 과학관은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다.과학관은 원주시 문화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됐다. 부지면적은 2만4000㎡이고 연면적은 7005㎡다. 전시면적은 2833㎡이며 지상 3층 규모다. 총사업비 396억원이 투입됐다. 국비 237억원과 지방비 159억원으로 구성됐다.전문과학관은 지역 주력 기술·산업과 연계된 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특화형 중형급 과학관을 뜻한다. 과학관은 강원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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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직원, 쓰러진 어린이 생명 살렸다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어린이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7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김세곤 주차운영부 주임은 전날 오후 2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 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 주임은 현장 근무 중에 A양이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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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deUSD 디페깅 여파 속 일부 출금 재개
컴파운드는 디페깅된 엘릭서 스테이블코인 deUSD·sdeUSD를 담보로 받던 세 개 시장 중 두 곳에서만 출금을 재개했다고 디파이언트가 6일 보도했다.deUSD, sdeUSD는 스트림 파이낸스를 둘러싼 얽힌 순환 대출 구조 속에서 가치가 무너졌고, 이는 디파이 전체 시장에 걸쳐 연쇄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는 양상이다.fastUSD와 Yei Finance 등도 영향을 받으며 대규모 탈중앙화 대출시장 리스크가 드러나고 있다.4일 스트림 파이낸스가 9300만달러 손실을 공개하며 붕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