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은 10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25 서울재난안전포럼'에 참석하여, 재난안전정책
김만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고수리∼상진리 구간 하상도로가 남한강 수위 회복으로 인해 침수 15일 만
포항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지진의 아픔이 있었던 현장에 재탄생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학계·법조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항 촉발지진, 그리고 원점회귀’를 주제로 포항지진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심도 있게 펼칠 예정이다.오전에는 대만중앙연구원 지구과학연구소 쿠오펑 마 수석과학자의 기조연설 ‘광섬유를 통한 단층과 지진 활동의 규명’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 이진한 고려대학
바디케어 브랜드 '라베핏'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오송박람회에 참가한다. 민감 피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라베핏은 "균형이 회복으로 이어지는 곳 "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19년 경력의 피부·바디 전문가가 엄선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피부 본연의 균형 회복에 중점을 둔 구성으로, 화장품부터 EMS 기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순한 성분과 실용적인 사용감으로
22시간전
‘학교폭력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다 보면, 흔히들, “그 아이 성격이 원래 그렇다”라든지 “가정교육의 문제다”라는 식으로 단순하게 원인을 규정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과정은 훨씬 복합적이다. 개인의 기질뿐 아니라 가정의 분위기, 또래집단의 문화,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조까지 여러 요인이 얽혀 폭력을 낳는다. 따라서 학교폭력의 발생요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곧 예방의 출발점이다. 이에, 학교폭력이 발생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하여 확인해보고자 한다. 첫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요인이다
충남 아산시는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시정브리핑’을 열고 올해 농작물 작황과 내년도 농정 방향을 발표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이상저온·집중호우·일조 부족 등 악조건이 있었지만 수확기 기상 회복으로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을 내년에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을 마무리하고 올해 ‘아산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시켰다. 건조저장시설 통합과 원료곡 확보를 위해 시비 12억 원을 투입
‘학교폭력 피해 학생, 여전히 증가세.’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경험을 응답한 학생 수는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단순히 수치만 보면 증가세가 완화된 듯 보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따돌림, 조롱과 고립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숫자로는 표현되지 않는 상처와 눈물이 아이들의 일상 속에 스며있다.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학교폭력은 주먹다짐이나 욕설 같은 직접적인 충돌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범위가 훨씬 넓다. ‘학교폭
안동시는 22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의 차량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인 가을 장맛비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이뤄졌다.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연결하는 차량도선이다. 상반기 가뭄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며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은 이번 운항 재개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도선 운항이 가능한 조건이 충족돼 즉시 운항을 재개한다”며 “운항 전 안전 점검을 모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14일, 서구청 대회의장에서 참가 신청 구민을 비롯해 활동을 공유해온 주요 인사 300여 명을 모시고 제4차 정기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혀왔다.이번 정기포럼은 ‘도시 속에 심는 마음, 치유와 회복으로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그동안 단체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농업 연구에 따른 자연친화·환경회복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김남원 대표는 3년 간의 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상진리 구간 하상도로가 남한강 수위 회복으로 인해 침수 15일 만인 29일부터 재개통됐다.앞서 지난 13일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도로가 전면 침수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약 10km 이상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신속한 도로 개통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협의체계를 가동, 수위 변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해왔다.특히 김문근 군수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에게 단양군 방문을 요청, 정 지사장은 지난 20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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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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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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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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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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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촌 폐교, 활용도 제고 방안 모색돼야
도내 농촌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고 있는 폐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2곳 등 27곳이 폐교됐다. 그런데 이 중 15곳만 임대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12곳은 장기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방치되고 있는 폐교가 적지 않은 것은 폐교활용촉진법과 공유재산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현행 폐교활용촉진법은 폐교의 활용 용도를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귀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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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건 변호사, “도민의 정당한 비판을 ‘고발’로 짓누른 권력”
고부건 변호사는 20일 오후 2시, 변호인단과 함께 제주서부경찰서에서 제주도 측이 제기한 명예훼손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제주도가 먼저 고 변호사를 고발하면서 시작됐다.고 변호사는 12·3 계엄 당시 제주도청의 청사 출입문 통제·폐쇄 조치, 도지사 부재, 위기 대응 부실 등을 SNS와 공식 입장을 통해 지적했고, 이에 제주도정은 이러한 비판을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고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선제 고발했다.고 변호사는 이에 대해 “법적 요건도 없는 고발”이며 “도민의 알 권리를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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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지역균형성장 예산에 대한 사업 선정 기준 및 성과 관리 필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이 14일에 개최된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도 예산심사소위원회에 참석해 지방소멸대응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정부가 지역의 균형성장을 위해 편성하고 집행하는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선정 기준과 성과 관리가 시급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한 별도의 제도 도입 제안했다.통상 정부 예산 가운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과 자치단체에 교부되는 경상보조사업, 자본보조사업, 대행사업, 융자금 등이 대표적인 지역균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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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20일 뜨거운 승부... SK호크스 vs 인천도시공사 '미리 보는 결승' 격돌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 매치 데이가 11월 2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 3경기가 모두 팽팽한 승부 끝에 마무리되며 높아진 기대 속에, 나란히 첫 승을 거둔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가 격돌하며 초반 선두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20일 오후 4시, 개막전에서 명암이 갈린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이 맞붙는다. 2연승을 노리는 하남시청과 시즌 첫 승이 간절한 충남도청의 승부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하남시청은 서현호의 빠른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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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없는 청도군 각북면 산불예방 기원제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8일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이장협의회과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기원제를 실시했다.이번 기원제에서는 올 겨울·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과 이장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예방 기원제는 각북면 산불감시원·이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정경숙 각북면장은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며,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