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과 황오동이 주민 주도로 손잡고 ‘황오동’으로 새 출발한다. 80여 명의 자생단체장이 모여 행정동 통합의 의미를 다졌으며, 내달 완공되는 신청사에서 효율적 행정과 지역 발전의 새 장을 연다.. 지난 8일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 김광해 황오동 통합추진위원장, 정지운 중부동 통합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발전협의회 등 17개 자생단체 대표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으로 비빔밥을 나누며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중부동·황오동 통합은 2019년 주민 건의에서 출발해, 신청사 부지와 행정동 명칭 확정 등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