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가가 그린 교황 레오 14세의 초상화가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 헌정된다.제주가톨릭미술가회 소속 김형진 작가에 따르면 김 작가가 그린 레오 14세 초상화가 23일 로마 바티칸으로 출발했다.이 작품은 현지시각 오는 24일 로마 마르티니 대성당에서 열리는 한국인을 위한 미사 및 제주4.3평화 레퀴엠 공연 이후 문창우 비오 주교 등 제주교구 방문단과 교황청과의 면담에서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작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故 프란치스코 교황, 등의 모습을 담은 '빛으로
서양화가 최연재의 16회 개인전 ‘빛의 노래’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몽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시몽갤러리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최 화가가 영혼의 속삭임을 표현한 성화 등 20여 점이 내걸렸다.최 화가는 “말씀과 음악, 그리고 기도와 사랑으로 일상 속 기쁨을 화폭에 담았다”며 “기쁨에서 피어난 눈부신 하루를 색채로 풀어내 영적 위로와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에서 활동하는 최 화가는 주말마다 소아암 환자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AI로 여는 미래’…토요 과학교실 운영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 위기 대응·지속가능 발전 방안 머리 맞대다
경북도는 23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주관 제19회 경북도 시군 자연보호 세미나에 참석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연보호중앙연맹 김용덕 총재를 비롯한 경상북도 자연보호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행사는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간 소통과 자연보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제19회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우즈벡 마문대학에 ‘경북학당’ 문열다
경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젊은 세대 국가관·안보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워”
“요즘 젊은 세대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해마다 6·25가 돌아오면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그 때를 기억하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6·25 75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 더욱 그렇다.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는 권 회장은 포항 우현동 아치골이 고향으로 6·25가 발발했던 지난 1950년 7월 학도의용군으로 포항전투에 참전했다.그 당시 17세 였으며 동지중·고 전신인 상공중학교 재학 때였다.종손이었던 그는 피란을 가라는 집안의 권유가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교촌1991 문화거리’ 문화·관광 랜드마크 도약
‘교촌1991 문화거리’가 구미의 일상과 관광을 바꾸는 새 지평을 연다.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접 키운 농산물 지역 이웃에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3일 포항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농부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인 ‘에코팜봉사단’은 손수 수확한 감자 2500kg을 송도동과 해도동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팜봉사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작물 재배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매년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무료 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