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아래 고급스러운 황금빛 여름사과인 골든볼이 첫 수확에 들어갔다. 5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라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해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 골든볼은 군위군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결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지자체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5개소에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꿀벌품종인 ‘젤리킹’의 원원여왕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젤리킹은 2018년 농촌진흥청이 선발한 우수 꿀벌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다년간 생산력 검정 시험과 지역 적응 시험으로 효과를 검증한 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꿀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신품종 꿀벌 ‘젤리킹’을 관내 10곳 양봉농가에 시범 분양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젤리킹’은 국내에서 개발된 로열젤리 생산 전용 꿀벌 품종으로, 일반 꿀벌보다 로열젤리 분비량이 뛰어나며 번식력과 질병 저항성 또한 우수하다. 이번 분양은 농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공동 육성한 ‘중원진미’가 우수한 밥맛과 병해충 저항성을 인정받아 2026년부터 충주시 공공비축미로 선정됐다.‘중원진미’는 식량원이 ‘전주601호’와 ‘전주605호’를 교배해 2024년 개발한 품종이다. 국내 최초로 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저항성을 가진 복합 내병충성 품종으로, 2024년 대규모 벼멸구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충주시 ‘중원진미’ 시험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식량원은 2022년부터 충주
남원 흥부골 포도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흥부골 포도는 해발 400~500m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독특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주로 캠벨얼리 품종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현재 435농가가 당도 15브릭스 이상, 송이당 무게 380~420g의 규격 포도를 생산·출하하고 있어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2024년 기준 흥부골 포도의 재배면적은 244ha, 연간 유통량은 약 3,1
사천시는 지난 8일 서포면 다평리 1434-4번지 일원에서 2025년 첫 벼 ‘빠르미’ 수확 행사를 열었다.이번 수확은 지역에서 가장 이른 벼베기 행사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 작업과 함께 조기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조생종 벼 ‘빠르미’는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극조생 품종으로, 도정률과 밥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하며 수량성과 내도복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수확한 농가는 55세의 송주한 씨로, 약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송악읍 반촌리 시범단지에서 맛과 환경, 농업 효율성을 모두 잡은 신품종 벼 ‘빠르미향’의 첫 수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및 당진시 관계자, 농협 조합장과 마을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빠르미향의 품종 설명과 함께 첫 수확 시연이 이뤄졌다.‘빠르미향’은 이름처럼 빠른 수확이 가능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 28일 이앙해 불과 100일 만에 벼를 거둘 수 있을 만큼 생육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
보령시는 25일 호우를 이겨낸 후 폭염이 찾아온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벼 ‘빠르미2’를 전국 최초로 수확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빠르미2’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시는 작년 도내 최초 시범재배 6㏊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재배 면적을 21㏊로 확대했다.‘빠르미2’는 기존 빠르미와 수확 시기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인천 한 고등학교 축구부가 학부모들로부터 불법 찬조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미추홀경찰서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축구부 지도자 2명과 학부모 등 총 3명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
19일 오전 9시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주상복합 앞. 이곳 건물 1층 상가에는 “수해 피해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한다”, “단전으로 영업이 안 된다”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여져 있었다. 1층에 입점한 22곳의 상가 모두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했다. 지하 1층에 있는 식자재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