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제주는 2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1.2차전 합계 스코어 3-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홍재석, 홍준호, 김태환, 임창우,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카이나, 유리 조나탄, 김주공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홈팀 포항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4분 김인성의 패스를 받은 백성동이 크로스를 올렸고, 노마크 상황에 있던 안재준이 밀어넣었다. 스코어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현대모터스와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인천은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전북과 맞대결에서 0대 1로 패했다.이로써 인천은 6승 10무 12패 승점 2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최근 2연승의 상승세에 있는 대구FC와 대결한다.인천은 31일 오후 7시30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대구와 시즌 세 번째 경기를 갖는다.인천은 최근 대전과 전북에 잇따라 패하며 6승 10무
울산중앙고등학교 검도부가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3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 3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부 등 총 600여 명이 출전했다. 울산중앙고는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김해 영운고를 만나 0대2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울산중앙고는 16강전에서 인천 서운고를 2대2 포인트 승으로, 8강전에서 대구공고를 2대0으로 각각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진주 명신고를 2
제주경찰청이 ‘제21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3일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남부경찰청에 10-14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제주경찰청은 예선에서 진안군청과 완주군청을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제주경찰청은 16강전에서 강화군청을 11-3으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서도 전주시청을 16-1로 가볍게 제압했다.제주경찰청은 4강전에서 만난 김제시청도 10-3이라는 큰 점수차로 꺾었다.전국 단위 공무원 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는 전국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복식에 출전한 강외정-이미규 조가 결승 문턱에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1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강외정-이미규 조는 세르비아의 마틱 나다-페릭 란코비치 보리슬라바 조에 1-3으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패럴림픽 탁구 복식은 3·4위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준다.강외정과 이미규는
포항스틸러스가 지난달 3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4대5로 패하며 리그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한 번씩 승리를 주고 받은 전쟁같은 동해안 더비에서 이 두 팀은 만나면 항상 전쟁같은 대결을 펼쳐왔다. 동해안더비는 두 팀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k리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클래식 지역 더비이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라인을 방해하면서 다가오는 울산. 전반 3분 울산 오른발 잡이 고승범 선수가 포항 한찬희와 부딪혀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어받은 아라비제가
인천유나이티드에게 패하며 홈 연승 행진을 멈추게 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0일 "팬들께 보답하지 못한 경기였다.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인천에게 0-1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무더운 날씨에 팬들에게 보답하지 못한 경기였던 것 같다. 팬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찬스가 많았는데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결정력 부분이 승패를 가른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날 데뷔전을 치른 남태희에 대해서는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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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 NH농협 봉화군지부‘아침밥 먹기 캠페인’실시
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8월 30일 봉화군청 로비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챙겨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어 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운동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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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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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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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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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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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례안’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결로 지역상권 활성화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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