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국가입니다. 국가가 자랑스럽다는 것은 국민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헌법재판소는 4일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며 파면을 선고했습니다.현재는 윤 대통령의 파면은 계엄으로 인해 민주국가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불행했던 역사를 되풀이 돼선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은 헌재만의 결정이 아닌 국민의 위대한 결정이었습니다.우리는 단군이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고조선을 세운 이후 5000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기나긴 세월 만큼이나 외세의 침
한국작가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414명의 '한 줄 성명'을 25일 발표했다.해당 성명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을 비롯해 김애란·김연수·김초엽·김호연·박상영·은희경·임현, 시인 김사인·김혜순·오은·황인찬, 문학평론가 신형철 등이 참여했다.한 강 작가는 이 날 한 줄 성명에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습니다.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입니다"라고 적었다.소설가 은희경은 “민주주의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썼고, 정보라는 “내란 수괴 처단하고 평등사회
제주여민회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 선고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파면했다"면서 환영입장을 밝혔다.제주여민회는 "윤석열 파면은 비상계엄으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성평등정책을 무너뜨린 윤설열에 대한 헌법재판관의 만장일치 파면은 당연한 결과다"며 "이 당연한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비상식적인 일을 수없이 마주했다"고 소회했다.이어 "우리는 오늘 윤석열 파면으로 한국에서 최소한의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12.3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 선고를 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윤석열 파면은 광장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으로 전진해야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가 오늘 11시 22분 전원일치로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했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석열 파면은 내란에 맞서 두려움 없이 싸워나간 제주도민의 용기와 연대, 광장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이어 "4·3항쟁 77주년 다음날인 2025년 4월 4
김만식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불법 내란 행위에 대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한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414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하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한 줄씩의 문
새언론포럼은 8일 발표한 논평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국민 위에 군림하려던 반민주세력에 대한 주권자 국민의 승리"로 평가하며, 사회 대개
윤석열즉각퇴진 양산비상행동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국민 승리이자 민주주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양산비상행동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경악과 공포에 빠뜨린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 만에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파면 선고는 너무나 늦었다"며
"윤석열의 파면은 마땅합니다. 파면 이유는 우리가 지난 123일간 거리에서 말해왔듯 차고 넘칩니다.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민중의 생존권이 무너지며 끝내 비상계엄의 순간에 직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비롯한 국내 작가 414명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한 줄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이들은 "피소추인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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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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