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독일 파견 광부 및 간호사들의 삶과 여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마련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해외인력파견 두 번째 이야기-파독 근로자의 삶과 여정을 되돌아보며’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60~70년대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해외인력 파견 노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파독 근로자들의 삶과 여정을 보여주는 사진, 영상, 유물, 체험관, 기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