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써두었던 글을 옮겨 봅니다. 직장 상사에게 왕창 깨진 남 과장은 소주잔을 노려보며 생각합니다. '제기랄 세상 더러워서 못 살겠네. 콱, 그냥 사고 한번 치고 말아?'소주병을 잡고 술잔을 채우려는데, 낯선 사내가 앞자리에 앉으며 술병을 빼앗듯 채가더니 입에 대고 꿀꺽꿀꺽 마셔댑니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무안타 침묵을 한 경기만에 끝내고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이정후는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 1득점을 곁들였다.이정후의 타율은 0.323에서 0.333으로 상승했다.또한 시즌 OPS는 1.051이 됐고, 시즌 9번째 2루타로 이 부문 메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8일 한얼메아리예술원에서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난타교실을 진행했다.'북치GO! 박치GO!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시각 외의 다른 감각으로만 세상과 상호작용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잦은 실수와 잘못된 판단을 초래함으로써 사회적 자아상과 자기효능감이 낮아져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난타 교실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개발공사 지원으로 마련됐다.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4·19혁명 정신을 언급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 국적 30대 A씨는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용인 한 석재공장에서 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