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지질학적 중요성과 빼어난 경관, 그리고 위치의 특수성 등으로 인증 7년째 큰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국내에 있는 16개의 국가지질공원 가운데 11번째로 지정된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인천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일대 10개 '지질명소'로 구성되어 있다.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약 10억년 전,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에서 생긴 퇴적암으로 만들어 졌다. 10억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다양한 퇴적구조가 그대로 남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