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민들이 공예 조각들로 지은 조각집을 선보인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시민공예학교 수료전 ‘조각집’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시민공예학교에 참여한 일반 및 청소년 강좌 수료생 45명이 창작한 71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올해 강좌는 도자 조형, 도자 물레, 유리 등 세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생활 속 작은 오브제부터 조형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더 많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통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공예관과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한 이번 양성과정은 충북 도민 2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이번 교육은 9회차에 걸쳐 기본 소양교육, 도슨트의 역할, 스크립트 작성법, 스피치 훈련, CS 소통과 응대 역량 강화, 전시장 투어 실습 등을 진행했다. 우수 수료자 12명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로 채용됐다. 이들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6일 산림조합,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곶자왈 지역에서 가을철 칡 제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곶자왈 지역의 독특한 난대·아열대 생태계 보전과 숲 건강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칡은 생장력이 강하고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대표적 식물로 꼽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칡 덩굴 제거, 숲길 정화 활동, 지속가능한 곶자왈 생태환경 보전 활동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저지리 마을 대표 김재남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숲을 가꾸고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0월 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그동안 고령운전자들은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반납한 뒤 읍·면·동 주민센터를 별도로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신청 창구 확대를 통해 고령운전자들의 불
위메이드플레이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유망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회사 측의 채용 연계 인턴십과 교내 게임 개발 지원, 개발진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현업 중심의 경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지난 8월 인턴 채용 설명
한화그룹이 주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1200여 명의 한화 봉사단과 3700여 명의 안전·운영 인력이 축제 이후 한강 일대를 정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국내 한화뿐 아니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참가팀이 함께 참여하며 ‘데칼코마니’ 연출을 시도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서쪽 마포대교와 동쪽 한강철교 양 구간에서 동시에 펼쳐진 불꽃 연출 덕분에 여의도, 이촌동, 노량진동 등 기존 집중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