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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두달만에 또 학폭…늑장대응 논란
울산에서 동급생 간 학교폭력 논란이 또 터졌다. 무엇보다 학폭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의 한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달 중순께 같은 학교 동급생 네명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A양의 학폭 피해는 동급생 네 명 중 한 명이 올해 초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 뒤 따돌림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은 이달 초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상에서도 공격이 계속돼 A양은 현재 극심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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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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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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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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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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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모델' 신해리,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로드FC팬 추모 물결'
레이싱모델과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로드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신해리 씨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는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레이싱모델 조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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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추석밥상' 쟁탈전, 상대 사법리스크 노린 '딜교'?
추석연휴를 앞두고, 여야는 이른바 '추석 밥상'에 어떤 정치 의제를 올릴 것인가를 두고 치열한 머리싸움을 주고받았다. 서로 상대 진영의 지도부 인사와 연관된 '사법리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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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가을 ... 볼거리·먹거리 푸짐, 경북 영주로 여행 오세요
선선한 가을, 부석사와 인삼, 사과로 유명한 경북 영주는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들판의 황금빛 물결 위로 청명한 하늘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손짓한다. 누구나 알만한 그래서 뻔하지만 다시 생각날 영주 대표 ‘명소’와 ‘특산먹거리’를 이맘때라서 꺼내본다. 다시금 가보고, 맛 볼만한 그 곳에서 만나고 맛볼 특별한 가을감성 여행을 추천한다. 가을 단풍 여행지, 천년 고찰 ‘부석사’를 걷다 소백산이 자연이 준 선물이라면, 선조가 남긴 선물로 우리나라의 보석 같은 사찰 부석사가 있다. 4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가을, 우리나라 어디를 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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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
1시간전
우리나라 제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기상청에 따르면 김동완 전 통보관은 1935년생으로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 등에서 날씨를 전했다. 김 전 통보관은 ‘여우가 시집가는 날’, ‘파리가 조는 듯한 더위’ 등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활용해 예보 전달력과 청취자의 주목도를 높였다. 원래 기상청에는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지만 방송국에서 임의로 그를 통보관이라 부르면서 직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또,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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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표 ... 최고 3m 이상 파도
경북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15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보통 파도가 3m 이상 일면 여객선이 결항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배편으로 고향을 오가는 귀향객의 경우 배편 결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된다.연휴를 맞아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낚시객들도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