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서울대 진학 학생 수가 수년째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며 공교육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202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중 울산 지역 고교 출신 학생 수는 42명으로, 최하위 제주에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전국 고교생의 2.37%를 차지하는 울산의 고교생 규모를 고려하면 매우 저조한 성적표다. 광역시 3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울산의 공교육이 붕괴하고 있다는 신호다.서울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를 보면 202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중 울산지역 고교 출신 학생 수는 42명으로, 제주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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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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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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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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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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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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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20대 입건
인천에서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49분쯤 서구 왕길동 안동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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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정부,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보류' 철회하라"
정부가 재생에너지 신규허가를 잠정 보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반발하며 이를 철회할 것과, 제주도 전력계통을 조속히 보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잠정보류 철회 및 전력계통 보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전국 최초의 그린수소 상용화 생태계 구축 및 국가의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인 21.6%를 5년 이상 앞당겨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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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식 의원, 제주도 해녀학교 설치 운영 조례안 통과
양홍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통과됐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제주도내 해녀학교 설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내 해녀학교 진흥을 위한 사업, 해녀학교의 지정, 지정된 해녀학교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무의 위탁 등을 담고 있다.양홍식 의원은“2023년도 기준 해녀인구는 2,839명으로 전년대비 387명이 줄어들고 있어 신규해녀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며, “최근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해녀학교에서 직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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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업계 최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
CJ대한통운의 안전체험관이 우수한 안전교육 역량과 시설을 갖추고 있음을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물류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은 체험형 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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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81.03(▼0.72%), 코스닥 734.59(▼1.42%), 원·달러 환율 1380.2원(▼2.0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9포인트 내린 2581.0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 떨어진 734.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380.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