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가을철 화재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건조한 기후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부산, 경남권 지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 담당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방전문 인력 2명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학교와 수능 시험장학교 등 초중고 4곳이었다. 특히 최근 늘어난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교육용 스마트 기기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