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공간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5일 문백면 정송강사
충북 진천군은 5일 문백면 봉죽리 정송강사 일원에서 ‘송강문화창조마을조성사업’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162억원을 들여 조성된 이 공간은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는 동시에 예술, 체험,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문백면 봉죽리 527번지 일원 4만1649㎡ 부지에 건립된 송강문화창조마을은 △송강문학체험관 △문화창작마을 △송강문화공원 △주차장 △둘레길 등으로 구성됐다. 송강문학체험관
안빈낙도 속에서도 우러나는 충정쓴 나물 데운 물이 고기보다 맛이 있네초옥 좁은 것이 긔 더욱 내 분이라다만당 임 그린 탓으로 시름겨워하노라 쓴나물의 참맛을 알면 벌써 철이 들었다는 생각이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입에 단 맛만은 몸에 해롭다고 했다. 식생활은 생명 가진 이의 최우선 과제다. 여러 조리 과정을 거쳐 요리를 한다.최고의 요리는 식자재의 풍미를 살리며 최소의 조리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요리라는 생각이다.여러 가지 조미를 더한 요리는 그 식자재의 맛은 온데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담양ㆍ고흥ㆍ화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충북 진천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정신과 생애를 조명하는 귀중한 자료인 ‘연행일기’와 ‘송강연보’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송강 정철 선생의 후손인 정하택, 정태준 선생이 자발적으로 결정했으며 송강문학체험관 개관식에서 군민과 국민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연행일기’는 조선 시대 사신의 청나라 연행 과정을 기록한 문헌으로 당시 정치·외교·문화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송강연보’는 정철 선생의 생애와 문학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보로 한국문학사
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정신과 생애를 조명하는 귀중한 자료인 ‘연행일기’와 ‘송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이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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