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도내 양돈장은 제주시 185곳 및 서귀포시 72곳 등 총 257곳으로, 54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이 전기 관련 사고로 조사됐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보온등과 전열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태화, 원융과 태평을 품다
태화는 큰 평화이다. 음양 태극의 조화이고, 천인합일의 단계이다. 세상은 평화롭고, 인간은 화목하며, 인공과 자연이 조화된 상태를 말한다. 이토록 의미있는 가치가 울산의 역사와 지리 중심에 1400년 전부터 스며들어 있다는 것에 실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태화강, 태화루에 반영된 태화는 태화사 또는 진덕여왕의 연호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연호 자체에 숨겨진 종교적, 정치적 타협이야 있었든 없었든 표면적으로는 나라의 일치단결과 태평성대를 기원한 의미가 있다.그런데 연호는 한무제, 사찰은 석가모니가 도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SAP,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재판매...클라우드 솔루션에 통합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세계 최대 ERP 기업 SAP와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SAP 클라우드 솔루션에 데이터브릭스 기술이 기본 내장된다. SAP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를 기업 고객들에게 재판매하는 셈이다.이번 거래를 통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베이스는 처음으로 SAP 애플리케이션들에 있는 데이터와 호환성을 갖게 됐다.SAP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대형 고객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브릭스가 최대 경쟁사인 스노우플레이크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경쟁하는데도 도움
Generic placeholder image
뮌헨 도심서 군중 향해 돌진한 아프간 남성… 최소 28명 부상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비 1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158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를 의령군으로 하여야 한다.차상위 가구 등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이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가구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진 톡톡]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육군 6사단 장병들이 13일 강원 철원군 작전 지역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육군 6사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민하,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오미선’ 役 ... 경리이자 책임감 강한 K-장녀, IMF 시대 속 성장과 희망 그린다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김민하가 연기하는 ‘오미선’은 1997년 IMF의 거센 파도를 맞닥뜨린 대한민국의 평범한 K-장녀이자 태풍상사의 경리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짊어진 오미선은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강태풍과 운명처럼 얽히게 되고,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고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인물이다.김민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 언론 극찬 쏟아진 트렌디 호러 기대작 ... 영화 "라스트 스트로" 2월 개봉
늦은 저녁 홀로 남겨진 웨이터 '낸시'를 둘러싼 의문의 마스크 무리와의 광기 어린 밤을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 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호러 스토리와 해외 언론의 극찬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공개된 영상은 피로 흥건한 식당 바닥과 쓰러져 있는 주인공 ‘낸시’의 모습으로 시작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어, 식당에 홀로 남은 ‘낸시’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과 누군가를 피해 숨어 다니는 장면이 등장해, 한밤중에 그녀에게 어떤 일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와의 회담 긍정적 평가 내린 푸틴 "다양한 분야 회복 첫걸음"
2시간전
지난 18일 열린 미국·러시아 장관급 회담의 결과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법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러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드론 생산 공장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회담은 결과들이 있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회담이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상호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재개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이어 푸
Generic placeholder image
4차원 프로 킬러 콤비의, 출구 없는 킬링 액션 "베이비 어쌔신: 나이스 데이즈" 2/26(수) 개봉!
오랜만의 바캉스를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고, 우연히 마주친 피에 굶주린 킬러 ’후유무라’를 상대하게 된 4차원 프로 킬러 ‘마히로’와 ‘치사토’의 살벌한 킬링 액션 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치의 빈틈없는 빌런 ‘후유무라’에 맞서는 프로 킬러 콤비 ‘마히로’와 ‘치사토’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히로’와 ‘치사토’ 사이에서 얼굴에 피가 범벅이 되었음에도 절대로 눈을 깜빡이지 않는 ‘후유무라’의 모습은 만의 살벌하게 폭발하는 액션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원, 경기도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5시간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오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경상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주관했다.김민철 경상원 원장을 비롯해 수원도시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각 기관 대표들이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