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안동의 맛과 전통이 주목받았다.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열린 제92회 ‘포도수확축제’에 참가해 안동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선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마산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01년 9월 12일 개관했다. 건물면적 1572㎡, 대지면적 7688㎡로 조성됐다.창원은 한반도 동남단, 경상남도 중앙부 해안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창원시립마산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문화원에서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는 ‘의성 지역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지닌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전주에서 한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라감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구도심 일원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복문화’를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21일 오후 5시 전라감영에서 시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내연산 보경사 경내에서 ‘2025 제3회 진경산수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 주최,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보경사에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15개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내연산과 보경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항시는 지난 19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국·베트남·필리핀·일본 등 10여 개국 출신 다문화가족과 시민 수백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 다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다문화협회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져 각국의 전통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자국의 국기를 앞세워 입장했다. 이들은 베트남 전통춤, 필리핀 민속무용, 일본의 전통 타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각국의 음식·공예·의상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안동시를 포함한 단 2곳만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도서관, 서점, 체육시설, 관광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접점을 활용해 비독자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를 매개로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안
20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6일 잇츠룸 갤러리카페에서 베트남 커뮤니티 회원과 함께 ‘베트남 요리의 날’ 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총 6팀이 참가해 ‘베트남 가족의 추억이나 전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가족 이야기와 고향의 음식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고, 이를 통해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고향의 맛을 함께 나누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고
진도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 축제다.행사는 이동형 퍼레이드와 플래시몹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동리 사거리에서 출발하는 ‘대취타 행렬’을 비롯해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등 진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특징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에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야간에 국가유산을 볼 수 있게 기획한 ‘국가유산 야행’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야간 행진형 행사이다.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험 활동과 공연 속에서 진도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은 이번 야행을 통해 ‘유산을 눈으로 보고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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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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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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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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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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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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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환경(주) 정연태 대표,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원
화신환경은 지난 23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화신환경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해체 공사 전문기업이다. 정연태 대표이사는 106호, 아들인 정승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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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정부·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해 책임 다 해야"
근래 6년 동안 기재위 소관 12개 기관 중 9군데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정일영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이 전체 소관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앞서 2020~2025년까지 기재위 소관 12개 기관 중 9곳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장애인고용촉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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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APEC 정상회의 맞아 ‘ 달과 해의 도시 포항’ 예술로 물들다
포항문화재단은 다가오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및 일월문화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포항시가 주최,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달빛으로 여는 명상의 공간, 미디어아트 ‘Moontology-달의 탐구’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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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새 대표이사 임명 임박…판사 출신 정재헌 사장 유력
SK텔레콤의 대표이사 교체가 임박했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수펙스추구협의회는 30일 임시 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계열사별 이사회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보고된다.현 유영상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나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후임으로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정 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법원행정처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장 등 주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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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지사.성장회의 개최…제주도, 상하이와 물류․에너지 협력 모색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29일 서울에서 열렸다.한중수교 33주년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한국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등 6개 시도 단체장이, 중국에서는 인훙 장시성 성위서기,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 6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