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북도립대의 5000만원 교수 제주연수에 대한 충청타임즈의 보도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그러나 충북도의 이런 대처에도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은 일제히 나서 김영환 지사의 `인사참사'를 규탄하며 맹비난했다.김영환 지사는 22일 김 총장 관련 비위 혐의가 엄중하다고 보고 수사기관에 즉시 수사의뢰하는 한편 김 총장을 직위해제했다.김 지사는 또 관련부서에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징계절차 등의 엄정한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본보
19시간전
원장 선임과정에서 인사참사를 겪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 재선임에 착수했다. 원장 선임과정에서의 잇따른 잡음을 해소하고 적임자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원장 초빙 재공고를 내는 등 공석인 신임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5월14일 최종 후보자 사퇴이후 약 20일만에 원장 재선임 절차를 밟는 것이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원장 재선임에 들어갔지만 대행체제라는 불안정한 운영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원장 선임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충북테크노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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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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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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