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방역소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2개 방역반이 관내 12개 동의 540여 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연무소독,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썼다. 특
8시간전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주간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여해 서식지를 차단하는 방역활동으로, 모기 한 마리의 유충을 구제하면 성충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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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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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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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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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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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전략산업 육성"
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자본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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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DR①] ‘비용’ 아닌 ‘생존 전략’으로 진화
잇따른 데이터센터 마비 사태는 IT 인프라 중단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 핵심 기능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AI 시대, 데이터가 기업의 최고 자산이 되면서 재해복구는 더 이상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비용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장애 사례를 통해 드러난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선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 조건을 조망한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디지털 블랙아웃’ 사태, 그리고 불과 1년여 만에 터진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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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평화의 숲’ 산림훼손 자전거도로 공사 중단키로
28분전
인천시 중구가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에 자전거길을 내면서 숲을 크게 훼손,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공사를 백지화하고 새로운 곳에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 자리서 구의 기존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공사로 훼손된 부분도 나무를 심어 복구하겠다고 했다.주민들은 14일 오전 운서동 주민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자전거도로 건설을 둘러싼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자들의 대화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경,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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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 3분기 누적 매출 1241억원 ···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 호조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2%, 48.1% 증가한 수치로, 모바일 무선충전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주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위츠는 올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플러스, 울트라, 엣지, FE, 폴드7, 워치 8 등 주요 플래그십 라인업에 위츠의 무선충전 모듈이 대거 탑재되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핵심 기술력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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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따뜻한 나눔의 정 실천
인천교통공사는 지역상생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14일에는 1·2호선역무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1호선역무팀은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굿프랜드’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제작 보조와 직업재활훈련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생산 공정 보조와 작업 정리 등 필요한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재활훈련 참여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같은 날 2호선역무팀은 인천 서구 시천동 화훼농가에서 묘목 분가작업 등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계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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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게임 찢고 나왔어"...지스타 2025 코스프레
‘지스타 2025’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코스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는 총 3269개 부스, 44개국 1273개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 인디게임 쇼케이스, 지스타컵 2025,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1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