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리사이클링 바다화분 만들기』와 『울릉의 초록을 담다』 등 두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리사이클링 바다화분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환경 그림책 낭독과 함께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바다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직접 화분을 완성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울릉의 초록을 담다』는 일반인과 토요늘봄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김만식 기자 = 울릉군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이야기가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가을바람이 실어 온 바다 내음이 항구를 감싸는 지난 21일, 울릉도 사동항에 단 하루뿐인 특별한 장이 섰다.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이라는 이름처럼, 울릉의 산과 바다가 품은 보물들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날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구수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힘을 모아 울릉 자원을 활용한 새로
울릉군은 지난 9월 21일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하루 동안만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울릉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작은 상점으로 피어났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며 울릉만의 색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울릉하루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울릉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과
울릉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2025년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 선정은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건수와 분야의 다양성, 연체 여부 등 종합적인 이용 실적을 고려해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계층별로 1인씩 안배됐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이은찬 군, 일반인 부문에서는 이은송 양, 어르신 부문에서는 송경찬 씨를 선정해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릉의 조용한 바다처럼, 책 속에서 깊이 머무는 시간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쉼터가 될
18시간전
울릉의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전국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울릉군은 지난 19일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 월영교에서 열린 ‘월영장터’에 ‘우리의 섬에서 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여해 울릉의 청정 농산물과 섬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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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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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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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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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1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APEC 재무장관회의 만찬 공연’을 진행한 후 경원재에서 환영 만찬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기획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