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비엔날레'가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의 금고미술관, 한성1918, 주택을 개조한 전시장인 초량재 총 4곳에서 36개국 62개 단체·작가가 349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4부산비엔날레가 다가오는 한가위에도 전시장을 활짝 열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17일 개막 이후 흥행을 이어가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부산현대미술관과 원도심에 위치한 부산근현대역사관의 금고미술관, 한성1918 그리고 초량의 주택을 개조한 초량재까지 총 4개의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2024부산비엔날레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원도심의 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화보집 ‘어둠에서 빛으로… 14km의 여정’을 발간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중 용암동굴만을 주제로 한 최초의 화보집이다. 보존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동굴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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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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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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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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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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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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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교로 젊은 세대 봉사활동 침체…“자원봉사 활성화하자”
전북 남원시와 한일장신대학교가 19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의 봉사활동이 침체되면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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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구에도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다…연구
토성이나 목성처럼 지구에도 고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가설은 약 4억8830만~4억4370만년 전 오르도비스기 시대에 지구에 충돌한 운석들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왔다.앤드류 톰킨스 교수가 이끄는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오르도비스기에 지구에 충돌한 21개의 분화구 흔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두 적도에서 위도 30도 이내의 대륙에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운석 충돌이 무작위적이라면 '3면 주사위를 21번 굴려서 모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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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여성·자립준비청년 등 1인 여성 위한 ‘셰어하우스’ 공급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위기여성과 자립준비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 1인 여성가구를 위한 주거 플랫폼인 셰어하우스를 공급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여성 1인가구의 주거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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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 희토류 자석 생산 설비 도입…60억원 규모
디엔에이링크가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 투자 설비를 도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해당 시설 투자는 신규 사업인 희토류 자석 생산 설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관련 설비 추가 도입 확정 시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신규 시설 투자 금액은 61억1826만원으로 디엔에이링크의 자기자본인 341억 1864만원의 17.93%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2024년 9월 19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로 약 1년에 걸쳐 진행된다.해당 투자금액은 3269만위안으로, 시설 투자 이사회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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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서 60대 장애인 구한 전주 황준환씨에 ‘의로운 시민상’ 수여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초등진화 후 60대 장애인 구출에 성공한 전주시내버스 기사인 황준환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이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19일 화재 상황 속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