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박상봉 체육회장과 아들 박창환 씨는 11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박상봉 회장이 100만 원, 박창환 씨가 70만 원을 전달해 총 170만 원이 모였다.박상봉 회장은 12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을 돕고 있으며, 박창환 씨도 2022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박상봉 회장은 “해마다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연말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뜻을 함께해 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