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씨름협회는 지난 7일 모전동의 한 식당에서 검소하게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임한 정지대 회장과 신임 회장인 안동식 회장의 이·취임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회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동식 신임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협회 관계자는 취임식 비용 300만원을 문경시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안동식 신임회장은 “문경시와 전임회장의 노력 덕분에 오늘 좋은 날이 온 것 같다”며 “열심히 더 노력해서 문경시 씨름이 전국에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