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15일 ‘2024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룡중 등 4곳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단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넷볼 등 20개 종목에 울산 초·중·고 179개교 656팀 7974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2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말 대전, 승자 진출전 경기로 운영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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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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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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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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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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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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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권' 획득한 현대차 노조, 다음주부터 특근 거부…임협 교섭은 재개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쟁의 발생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내달 6일부터 토요일 특근을 거부한다. 다만 중단했던 교섭은 오는 27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조는 26일 오전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단체교섭 대책 마련과 사측과의 교섭 재개 여부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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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못 버텨"...'착한 가격' 포기 착한가게 속출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들이 착한 가격을 포기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착한가게는 지난해 기준 총 301곳이다.업종별로 외식업이 232곳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착한가게 업종은 이‧미용업 35곳, 숙박업 22곳, 기타 9곳, 세탁업 3곳 등이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착한가게 중 82곳이 지정 취소됐다. 연도별로 2020년 15곳, 2021년 12곳, 2022년 31곳, 지난해 24곳으로 착한가게 취소가 증가세를 띠고 있다.취소 사유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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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의성군의회는 26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성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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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1분기 해외여행 소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올해 1분기 해외여행 소비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으로 집계됐다. NH농협카드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소비 트렌드 Insight 보고서: 농협카드 고객 해외여행'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 현지에서의 카드 결제데이터를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전의 해외 현지 이용액을 100으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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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륙동맹' 오영훈-김영환 지사 돔베고기-김치 직접 배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26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양 지역간 ‘해륙동맹’을 굳건히 다져 눈길.김 지사는 특강에서 농수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와 첨단산업 기술 개발 협력, 직원 교류 확대,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고 오영훈 제주지사는 긍정적 입장을 피력.두 지사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양 지역 대표 특산품인 돔베고기와 못난이 김치 배식에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