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식 지상악 노부부가 호미와 삽으로 일구었다는 거제 공곶이 수선화농장은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운치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유가방가옥 뒷산, 노송이 총총한 사이사이로 길을 냈다. 노란수선화가 어우러진 길을 걸어가는 관광객들도 카메라맨들도 들뜬 걸음걸음이다.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가 3월 벚꽃에 이어 수선화와 튤립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다.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수선화과 튤립 각각 2만여 본이...
연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은 방문객이 수선화가 만개해 노란빛 물결을 이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수선화뿐만 아니라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 벚꽃들이 개화를 시작해 화려한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용규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보물섬 식물원’에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보물섬 식물원은 총면적 5701㎡의 아담한 규모로 유리온실과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항시 개방된다.식물원의 외곽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고, 유리온실에는 다육식물, 선인장, 수변·수생식물 등이 자라고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튤립, 수선화, 메리골드, 산파첸스, 수국 등 초화류를 비롯해 다년생 숙근초와 비파나무, 먼나무, 가문비나무, 은행나무 등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보물섬 식물원’에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보물섬 식물원은 총면적 5,701㎡의 아담한 규모로 유리온실과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항시 개방된다.식물원의 외곽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고, 유리온실에는 다육식물, 선인장, 수변·수생식물 등이 자라고 있다.야외정원에서는 튤립, 수선화, 메리골드, 산파첸스, 수국 등 초화류를 비롯해 다년생 숙근초와 비파나무, 먼나무, 가
성동구 중랑천 산책로 2km 구간에 튤립이 만개해 완연한 봄을 알리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가을 성동구가 중랑천변에 식재한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 총 24종 16만 본의 구근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3월 말부터 형형색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용비휴식정원 2,000㎡의 면적에 식재한 5만여 본의 꽃이 드넓게 만개하여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튤립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구는 지속적으로 하천변 꽃길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중랑천~청계천 합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포근한 봄 날씨가 추사고택을 반겨주면서 수선화의 꽃봉오리가 만개했다고 3일 밝혔다.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했던 수선화가 노란 물결로 화사하게 빛나고 있으며, 목련, 매화, 산수유 등 수선화 외에도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올해 추사고택 수선화는 꽃봉오리가 작은 재래품종에서 황금빛 노란색 꽃봉오리가 일품인 신품종으로 교체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봄맞이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사고택 관계자는 “이번 주 본격적
봄철 서산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 해미파출소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하고 있다.현재 해미파출소 관내 해미면과 운산면, 고북면지역에서는 이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 문수사 벚꽃 관광, 개심사 개산축제, 해미천 벚꽃 관광, 해미읍성 관광, 운산천 봄꽃 관광, 저수지 낚시 등을 즐기기 위해 평일에는15000여명 주말에는30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를 위해 해미파출소는 장세용 소장을 중심으로 21명의 전 직원들이 수시로 대책회의를 통해 현장상황 등을 공유하며,
맨발 걷기운동을 불러일으키며 인기가 많은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에 계절별 다채로운 색상을 담은 초화류로 새롭게 단장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황토 어싱광장에 기존의 저류지 사면 암석 사이 공간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4월부터 가을까지 식재한다고 10일 밝혔다.봄에는 돌단풍, 수선화, 여름에는 별수국, 여름~가을에는 니포피아, 코스모스를, 가을~겨울에는 가우라 등이 식재된다.어싱 광장은 지난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어 현재까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
4주전
인천시가 새봄을 맞아 인천대공원에서 꽃 전시회를 연다.시는 30일~4월 20일 인천대공원 정문 옆 꽃 전시장에서 ‘2024년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대공원 꽃 전시장은 1,000㎡ 규모로 4,800만원을 들여 수선화·금잔화 등 19종 2만여본의 봄꽃을 심고 희망나무·우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의 포토존도 설치했다.인천대공원은 꽃 전시회 기간인 4월 6~7일 벚꽃축제도 병행한다.꽃 전시회와 벚꽃축제 모두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꽃과 함께 성큼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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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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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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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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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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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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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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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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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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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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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하천 . 우수저류지 상반기 점검 완료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