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홍주읍성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소속 20명과 함께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합죽선 부채와 풍경 등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한복을 입고 홍주읍성과 여하정 일대를 산책하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즐겼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복의 색이 정말 예쁘다”, “한복을 입고 멋진 사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26일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다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충남 당진에 소재한 삽교호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로 계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월드 아트 서커스를 관람하고 바다공원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인성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오랜만에 떠난 가을 나들이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현재 진행 중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 기획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음악회는 ‘전시 관람 및 산책’, ‘토크 콘서트’, ‘숲 속 음악회’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함께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산책하며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개별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을 비롯해 각종 체험 및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 지역 내 봉사단체인 파라다이스 호텔 파라밥상과 가온길이 방문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다.16일 파라밥상은 어르신들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보쌈, 돈가스, 새우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조리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식사 후에는 야외에서 토탈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골판지를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을 마친 후 어르신들은 요양원 정원에서 산책하며 가지, 고추 등 다양한 채소와 꽃을 감상했다. 또한 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을’, ‘오빠생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20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현재 진행 중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 기획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과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도와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주요 목표다.이번 음악회는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함께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산책하며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어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을
천변을 걸으며 벚나무를 본다. 며칠 사이 노란 잎이 제법 많아졌다. 물든 잎들이 바람에 떨어진다. 잎들 사이로 언뜻언뜻 하늘이 보인다. 아침저녁 자연과 묵언으로 대화하며 걷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만나는 사람도 풍경도 느낌도 다르다. 내가 다르다고 느낀 것이 거리의 풍경일까? 나일까? 오늘은 가까이 있는 것과 멀리 있는 것, 존재와 실재가 걸러낸 형이상학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의 본질이라면, 존재의 본질인 진리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산책하며 바라본 나뭇잎 사이로 난 하늘과 S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쏠빙고’ 이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트랜스크립츠’가 1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판테라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팩션, 알파에디슨, 캘리포니아이노베이션펀드 등 벤처캐피털과 마크 쿠반, 톰어 런던 같은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트랜스크립츠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 학력, 경력, 건강정보 등 인증 데이터를 스스로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크 쿠반은 “
문경시 산북면의 작은 마을이 ‘농촌 디자인’의 새 길을 열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문경큰사람마을’이 전국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이 마을은 주민 참여형 공간 디자인과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