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의 저자 중 한 명인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25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 행정과 통계 안목’을 주제로 아침 강연에 나서 눈길.최 교수는 “통계를 대할 때 입맛에 맞게 왜곡되지 않았는지 비판의 눈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빅데이터 시대에는 통계를 이해하고 능력을 보강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최 교수는 “제주의 관련 산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특화된 통계체계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조언.
통영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전반기 2년 동안 시정질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직무 유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시정질문은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치단체장과 간부들을 불러 현안을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는 자리이다. 잘못된 시정을 지적하며 대안을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 저격해온 홍 시장은 그의 전당대회 출마가 가시화되자 다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교육부가 인공지능,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수업혁신을 선도할 교사 1만1천여명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지만 정작 중요한 연수에서는 개인정보유출부터 수강신청 먹통까지 미숙한 운영으로 교사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19일 교육부 함께학교 게시판과 교사 커뮤니티 등에는 교육부의 선도교사 연수가 '역대급 날림연수'라는 비판의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선도교사들만 참여하는 단톡방에서도 연수일정 지연 및 각종 운영과 관련, ‘한심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개인정보유출에 이어 연수기관 선정 지연
조성환 감독호 인천유나이티드가 시즌 최대 고비를 맞았다.비단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아쉬운 결과 때문이 아니라 시즌 시작부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에 실망하는 팬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간 일부에 그쳤던, ' 이제는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제는 공개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지난 23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포항전은 최근 인천의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낸 경기였다.경기에서 수차례 나온 이범수 골키퍼 선방
국토교통부 소속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도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국도 주변 일부구간 제초작업에 맹독성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보호를 위해 농가에서도 제초제 살포를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기관에서 도로 관리를 위한 제초작업 비용을 아끼려고 맹독성 농약인 제초제를 살포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예산국도관리사무소에서 제초제를 살포한 도로변엔 과수나무와 채소류, 벼농사, 시설하우스 등을 하는 농가들이 많아, 맹독성 제초제 성분이 농작물에 잔류할 경우 피해가 예상되며, 토양 오염과 농약성분이 빗물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자 그동안 한 전 위원장에게 비판 공세를 펼쳐 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다시 저격하고 나섰다. 그동안 한 전 비대위원장을 공개 저격해 온 홍 시장이 그의 전당대회 출마가 가시화되자 다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 재
제9대 홍성군의회 군의원들의 공식적인 회기 일정이 6월 20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함으로써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였다.전국 지자체의 각 의회가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지자체마다 소속 의원들의 출석률에 관하여 높은 출석률을 보이는 의원에게는 칭찬과 현저히 낮은 출석률을 보이는 의원에게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에 따라 홍성군의 일꾼인 군의원들은 과연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회기 운영을 얼마나 출석하였는가’하는 궁금증이 많은 군민의 입방아에 올랐다. 제9대 홍성군
제69회 현충일인 6일 정치권은 일제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웅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마시라”며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다. 우리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 행정과 통계 안목’을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6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의 저자 중 한 명인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최성호 교수는 산업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한국 바이오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다.최성호 교수는 “통계를 대할 때 입맛에 맞게 왜곡된 통계가 아닌지 비판의 눈으로 살펴봐야 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좀 더 적합한 통계가 없는지 고민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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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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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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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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