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서귀포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양일 간 5·10·20㎞ 3개 코스로 운영되는데 사전모집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목표 2000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와 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도 대회에 참가한다.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