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내년도 관광국 소관 예산으로 총 824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도 도 관광 예산 편성 방향은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통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및 평가의 통합 설계·운영 ▲학생의 미래 설계와 진로진학 지원으로 설정했다.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해 중등교육 정책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교과별 수행평
경남학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기후재앙, 공동체 붕괴, 인간 소외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학문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우 인제대 교수는 11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2025 경남학 포럼’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김 교수는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새로운 경남학은 과거 특수
혼자 사는 어르신이 늘면서 노인 우울·고립 문제는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노인상담은 이러한 위기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안전망으로서 역할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에서 노인복지 관련 예산 삭감을 결정하면서 정책 방향은 불투명해졌다. 예산 복원 가능성이
KB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전략방향인 ‘전환과 확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업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적 역할 확대, AI 발전 등으로 경쟁의 판이 바뀌는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네 가지 방향성 하에 이뤄졌다.조직개편 4대 방향은 ①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②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③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④고객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다.■ 고객신뢰·보호체계 강
KB금융그룹은 내년 전략방향인 ‘전환과 확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업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적 역할 확대, AI 발전 등으로 경쟁의 판이 바뀌는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4가지 방향성에 이뤄졌다. 조직개편 4대 방향은 ▲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고객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 등이다.먼저 디지털AI 환경에서 금융회사 신뢰의 핵심기반인 정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병오년을 ‘글로벌 교육 수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비판적 사고·협업 등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세워 교실을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 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했다. ‘나를 넘어 우리로,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내년 대구교육 방향은 수업·평가 혁신으로 구축해 온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마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당신의 하루는, 어떤 미래를 만들고 있는가1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정말 제대로 해보겠다.”같은 다짐을 한다. 이 말이 거짓이어서 실패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은 진심이다. 다만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방향이다.‘제대로’라는 말이 너무 추상적이고 막연하다 보니, 시작은 거창하지만 일상은 금세 예전의 리듬으로 되돌아간다.필자가 오랫 동안 칼럼과 기고를 이어오고, 취업 지원 현장에서 수많은 청년을 지켜보며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인생의 방향은 결심이 아니라 반복의 힘에서 결정된다. 화려한 스펙이나 거창한 목표가 사람을 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립 꼭 하고 싶었습니다.”현승철 제주시 기초자치단체 설치준비지원단장의 이 한마디에는 아쉬움과 함께 제주 행정의 미래를 향한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사실상 기초자치단체 설립이 중단되며 한 걸음 멈춰 섰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고민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제주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로, 기초자치단체가 갖는 자율성과 책임 행정을 온전히 구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세금 징수와 예산 편성의 자율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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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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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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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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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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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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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에 연말 온기…지역기업·교회 나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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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읍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과 종교단체의 나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문경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행복팜와 문경읍 당포교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을 통해 행복팜은 450만 원 상당의 오미자&흑마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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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고속화 효과…경북 북부~부산 철길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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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북 북부권과 부산을 잇는 철도 이동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된다.코레일 경북본부는 오는 30일부터 KTX-이음과 일반열차 운행 체계를 조정해 수도권·영주·안동과 부산을 연결하는 철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의 핵심은 청량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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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덕 국도 34호선 개량 완료…31일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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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국도 34호선 21.9km 구간의 개량 사업이 완료돼 31일 오전 11시 정식 개통된다. 9년간의 공사 기간과 21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도로 개량 사업은 2012년 제3차 국도·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