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반기문홀’은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579㎡, 250석 규모로 신축됐다.충주고 동문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고의 발전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반기문홀이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윤건영 교